[종합] '23kg 감량' 자이언트핑크, "손석구 닮은" 남편 자랑→경력 단절·독박 육아에 '폭발' ('동상이몽2')

태유나 2023. 6.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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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가 출산 후 2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 그의 남편은 확 바뀐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으로 돌아온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에게 "육아는 내가 오로지 다 해야하나. 나도 앨범 내고 싶다"라며 폭발했다.

사업을 확장하려는 남편과 그로 인해 경력단절이 되는 자이언트핑크가 팽팽하게 맞서 두 사람의 공동 육아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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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자이언트핑크가 출산 후 2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 그의 남편은 확 바뀐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300회 특집으로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이 출연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은 14개월 된 아들을 공개했다. 또 출산 후 살이 쏙 빠진 자이언트 핑크는 “스윙스 얼굴이 없다”고 23kg 감량했다고 밝히며서도 “빼도빼도 예전보다 10kg 남아있다”고 말했다. 

남편 한동훈도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삭발이었던 그의 머리가 몰라보게 자랐던 것. 한동훈은 “사람들이 너무 알아봐서 길렀다”며 밝혔고, 자이언트 핑크는 “너무 달라져서 다시 결혼한 줄 알더라”며 “스타일 변신 후 남편이 손석구 닮았다고 들었다”고 자랑했다. 

새 집으로 이사한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 부부. 이들은 육아하면서 고민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한동훈은 “일하는 수를 줄였다, 이유는 공동육아 때문이다. 식당도 여전히 운영하지만, 주3일 출근 중”이라고 했다. 자이언트 핑크도 “서울에서 남편 고향인 평택으로 이사했다. 서울로 출퇴근하지만 바쁠 때는 평택사는 시어머니 찬스를 쓴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그러나 현실 육아는 아들과 놀아주느라 바쁜 자이언트 핑크와 달리 한동훈은 배달음식을 시키겠다며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알고 보니 한동훈이 덮밥집을 오픈할 계획이었던 것. 한동훈은 “현재 운영 중인 식당보다 대중적인 식당이 현실적일 것 같다”며 평택에 덮밥집으로 새 식당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공동육아 시작하려는데 덮밥이라니”라며 분노했다. 

이에 한동훈이 “(덮밥집 잘 되면) 평생 쉬어라”고 하자 자이언트 핑크는 “돈 안 벌어도 되나”며 솔깃해 했고, 한동훈은 “덮밥가게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달라. 우리 세식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이해하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동훈은 아이와 물놀이하는 사이 주변 주민들에게 덮밥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다 자이언트 핑크에게 발각됐다. 집으로 돌아온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에게 “육아는 내가 오로지 다 해야하나. 나도 앨범 내고 싶다”라며 폭발했다. 사업을 확장하려는 남편과 그로 인해 경력단절이 되는 자이언트핑크가 팽팽하게 맞서 두 사람의 공동 육아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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