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 획득

이상휼 기자 2023. 6. 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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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외과의사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의정부성모병원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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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외과의사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관 인증을 위해서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의, 코디네이터, 임상평가원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위원회가 있어야 한다.

또한 비만대사수술 마취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 및 비만대사수술 담당 마취과 전문의, 24시간 중환자를 관리하는 중환자 의학 전문의, 중환자 전문 간호 인력을 구성해야 한다. 설비 면에서도 중환자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 내시경 지원, 진단 방사선 설비를 갖춰야 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위장관외과 교수진은 전부 비만수술 인증의로 등록됐다.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양팀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클리닉을 개설해 비만 관련 다양한 동반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경기동북부 최초로 로봇 위소매수술을 성공한 위장관외과 김은영 교수는 “인증을 통해 비만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의정부성모병원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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