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8~30일 개최

백재현 기자 2023. 6. 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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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장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부산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부산보건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대표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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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제작 등 22개 직종 180여 명 선수 참가
종목별 금상, 전국장애인기능 경기대회 출전 자격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각 기능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23일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2022.09.21. woo1223@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기능 장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부산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부산보건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대표를 선발한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선수 대표들의 선서 및 경기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가구 제작 ▲나전칠기 ▲시각디자인 등 14개 ‘정규 직종’과 ▲안마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워드 프로세서 ▲바리스타 5개 ‘시범 직종’ ▲네일아트 ▲그림 ▲이(e)-스포츠 레저 및 생활 기술 3개 직종, 총 22개 직종에서 187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특히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 9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 부산장애인종합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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