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니스텔로이 12년전 예언 적중! "18세 손흥민의 클래스! 꼭 지켜보라" 영국 스카이스포츠 주목

이건 2023. 6. 27.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예지력이 영국에서 화제다.

당시 함부르크 소속이었던 판 니스텔로이는 만 18세의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었다.

손흥민은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판 니스텔로이는 선수 생활의 막바지였다.

판 니스텔로이는 트위터에 '내 팀동료 손흥민. 아재 18세지만 엄청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를 꼭 지켜보라. 클래스가 있다'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캡쳐=스카이스포츠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예지력이 영국에서 화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판 니스텔로이의 예지력에 주목했다. 그는 2011년 4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바로 손흥민과 함께 있는 사진이었다. 당시 함부르크 소속이었던 판 니스텔로이는 만 18세의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었다. 손흥민은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판 니스텔로이는 선수 생활의 막바지였다.

판 니스텔로이는 트위터에 '내 팀동료 손흥민. 아재 18세지만 엄청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를 꼭 지켜보라. 클래스가 있다'고 썼다. 당시 그는 손흥민을 아꼈다. 특히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었기에 손흥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더욱 컸다.

판 니스텔로이의 예언은 적중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되기도 했다.

현재 판 니스텔로이는 2012년 은퇴한 후 PSV에인트호벤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2~2023시즌 요한 크루이프 실드와 네덜란드축구협회컵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시즌이 끝난 후 구단의 지원이 부족하다며 사임한 상태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