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지창♥오연수, 합류 예고 "한 집서 잠만 자는 사이" [텔리뷰]

백지연 기자 2023. 6. 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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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26년차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돌직구 부부 면모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 말미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 씨와 26년 째 살고 있는 오연수다"고 소개했고,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이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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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 26년차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돌직구 부부 면모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 말미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 씨와 26년 째 살고 있는 오연수다"고 소개했고,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이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연수는 "'도대체 내가 좋아했던 오빠는 뭐하고 사나. 백수인가'라며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 그리고 그때 잘생겼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 솔직히 얘기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지창은 "그때가 훨씬 예뻤다. 그 분은 안계시지만"이라며 응수하며 찐 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오연수는 "서로 없다. 서로 없는데 사는거다. 그 분 없지 않냐. 저도 그렇고"고 했고, 손지창은 "30년 지났는데 어떻게 할꺼냐"며 직설적인 화법을 자랑했다.

손지창은 "아이들이 집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고 했고, 오연수는 "저희는 한 집에서도 각자 생활한다. 잠만 자는 사이"라고 해 기대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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