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와 인연 끊고 싶은 첼시…이적료 567억까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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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반드시 처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루카쿠의 변호사 세바스티안 르뒤르에게 루카쿠를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 처분을 원하는 첼시의 마음도 급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4천만 유로(약 567억 원)의 이적료라면 루카쿠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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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반드시 처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루카쿠의 변호사 세바스티안 르뒤르에게 루카쿠를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루카쿠의 영입에 1억 1,300만 유로(약 1,612억 원)를 투입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활약은 이적료에 걸맞지 않았다. 루카쿠는 첼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진이 길어지자 공개적으로 구단을 비판하면서 첼시 팬들의 미움을 사기까지 했다.
결국 쫓겨나듯 첼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루카쿠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인터밀란에 복귀했다. 이후 35경기 14골을 올리며 예전의 득점력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인터밀란 완전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인터밀란은 첼시와의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루카쿠가 아닌 마르쿠스 튀랑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루카쿠 처분을 원하는 첼시의 마음도 급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4천만 유로(약 567억 원)의 이적료라면 루카쿠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격적인 할인이다. 첼시가 루카쿠를 1억 1,300만 유로에 영입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손실을 감수한 채 매각을 진행하는 셈이다.
저렴해진 이적료에 의외의 구단이 반응을 보였다. 이 매체는 “AC밀란은 산드로 토날리 이적으로 챙긴 수익을 스트라이커 영입에 활용할 것이다. 루카쿠는 유력한 영입 후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C밀란과 첼시는 예전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티에무에 바카요코, 올리비에 지루의 이적을 통해 협상을 갖기도 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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