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름빅4 딱 기다려'… 분위기 달구는 7월의 외화 셋[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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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달군 여름 극장가에 큰 파도가 연이어 밀려온다.
한국 영화 텐트폴 빅4에 앞서 분위기를 달구는 7월의 외화들도 한국 시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올 여름 한국 영화 빅4로 꼽히는 작품으로는 7월 26일 개봉하는 '밀수',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 '비공식작전', 8월 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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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범죄도시3'가 달군 여름 극장가에 큰 파도가 연이어 밀려온다. 한국 영화 텐트폴 빅4에 앞서 분위기를 달구는 7월의 외화들도 한국 시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올 여름 한국 영화 빅4로 꼽히는 작품으로는 7월 26일 개봉하는 '밀수',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 '비공식작전', 8월 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다.
이들이 공개되기 앞서 강력한 팬덤을 지닌 외화들이 대규모 프로모션과 함께 한국 팬들을 찾는다.
먼저 '유전', '미드소마' 등으로 잘 알려진 신세대 호러 거장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있다.
'조커' 호아킨 피닉스를 주연으로 내세운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장르 특성상 대규모 관객몰이는 쉽지 않다고 해도 아리 에스터 감독을 향한 영화 팬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특히 한국 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온 아리 에스터 감독은 이번 작품과 함께 생애 첫 내한에 나서기도.
올 상반기 극장가에서 마니아 팬덤이 있는 영화들이 호성적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아리 에스터 감독의 내한 일정과 함께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어 바비 인형을 실사화한 영화 '바비'가 한국 팬들을 겨냥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직 7월 중 개봉일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주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7월 2일과 3일, 첫 내한을 확정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두 배우 모두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인 만큼 내한 행사와 함께 '바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끝으로 오는 7월 12일 개봉하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핫'한 개봉에 나선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 중 한 명이자,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대흥행을 거둔 톰 크루즈의 재방문에 벌써부터 팬심이 들썩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자체도 인기 시리즈인데다, 톰 크루즈가 새 시즌의 배우 군단과 함께 지난해 약속한 내한에 나서는 만큼 올해도 '톰 크루즈의 여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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