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스포티파이 역대 韓솔로 최단 3억 돌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월드컵송 'Dreamers'(드리머스)가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솔로곡 최단 3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정국이 발매한 '2022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Dreamers'는 발매 이후 217일 만에 3억 16만 390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 일일 평균 70만이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세계의 음악 차트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데이터'(chart data) 공식 계정에 따르면 'Dreamers'는 한국 솔로 가수 솔로곡 중 최단 기간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또 다시 연장시켰다.

앞서 'Dreamers'는 역대 K-팝 솔로곡 '최단' 기간인 35일 만에 1억,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솔로곡 '최단' 기간인 110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고, 지난 4월에는 2023년 K-팝 솔로 가수곡 '최다' 스트리밍 1억을 기록했다.

'Dreamers'는 발매 당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수립했다.

최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도 10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경신했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월드컵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계정 개설 이후 'Dreamers'를 비롯해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단 3곡만으로 역대 한국 가수 최단 기간인 372일 만에 9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에 올라있는 'Dreamers'를 비롯해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의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정국 Jung Kook (of BTS) featuring Fahad Al Kubaisi - Dreamers | FIFA World Cup 2022 Soundtrack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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