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인간 쓰레기"→강호동 이름 팔아먹는 진상에 이수근도 폭발 [어저께TV]

김수형 2023. 6.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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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선넘는 진상 손님 사연에 두 보살도 공감하며 대 분노했다.

또 사연녀는 "한 번은 중국인 손님이 싸우다가 흥분해 주방을 들어와 칼을 찾더라 너무 무서웠다 다행히 다른 남자손님이 막은 탓에 칼부림은 막았다고 했다"고 하자 서장훈은 "이런 경우 응대가 아닌 신고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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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선넘는 진상 손님 사연에 두 보살도 공감하며 대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대 후반이라는 어른 나이에 자영업을 시작한 사연녀들이 출연했다. 젊은 사장으로 무례한 손님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이었다.

두 보살은 최근 뉴스에도 나온 ‘카페진상’ 사건을 언급, 커피를 재떨이로 쓰거나 컵을 깨뜨리기도 했다.카페에 프린터 설치부터 제가 집처럼 쓰는 무개념 손님들이 많아졌다. 사연녀는 “반말은 기본, 심부름까지 한다”며특히 커피 한 잔에 하루종일 노트북을 켜놓는다고 했다.

사연녀는 “한 번은 충전기 꽂은 채 5시간 동안 자리를비우고 오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 밥먹고 쉬고 왔다더라”고 하자, 서장훈은 “이건 인간 쓰레기, 우리가 누굴 때려야만 인성 쓰레기가 아니다”며 “기본적으로 어떻게 배운거냐”며 분노했다.경찰에 신고하기도 애매한 상황에 이수근도 “율통성있게 발휘해 미운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준다고, 더 친절하게 해서 미안하게 만들어라”며오히려 작은배려가 상대를 미안하게 할 것이라 했다.

또 다른 술집을 운영한다는 사연녀는 소주 한 병을 시키고 8시간이나 있는다고했다.또 화장실간다며 계산도 안 하고 도망간다는 것. 가게 앞에 카메라를 달아놓거나 테이블마다 카메라를 설치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사연녀는 “한 번은 중국인 손님이 싸우다가 흥분해 주방을 들어와 칼을 찾더라 너무 무서웠다 다행히 다른 남자손님이 막은 탓에 칼부림은 막았다고 했다”고 하자 서장훈은 “이런 경우 응대가 아닌 신고해야한다”고 했다.

또 사연녀는 “퇴근하면 밥먹자고 굳이 악수를 청해, 손을 뿌리쳐도 또 잡으려고 한다”고 하자,이수근은 “이 개XX들이 진짜”라며 분노, “단호하게 뿌리치고 경고해야한다, 그래도 그러면 신고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발방지 위해 가족도움도 필요하다부득이하게 밤에 혼자 다닐땐 호루라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때, 서장훈은 “우리도 매일 모르는 사람들한테 반말을 듣는다 붙잡고 몇 살이니? 물어보고 싶을 정도”라고 하자,이수근은 “난 덩치가 없어, 대부분 강호동 선배 선배라고 해 한번은 전화해보라고 성질내기도 했다”며 단호했던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자영업하는건 아니니까, 근데 우리도 서비스업, 고충이 있다”며 “하지만 선택에 따른 고충, 어느 정도 감수해야하니 좌절하지말고 힘내라”고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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