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최재림 사망 비밀 알고 있나.. 5억 보험금에 “자살 아냐” 확신(‘마당집’)[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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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최재림의 사망이 자살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장례를 치르고 억대 보험료를 알게 된 추상은(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의 장례식장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추상은은 장례식장에서 김윤범이 가지고 있던 의문의 휴대폰을 보며 "박재호(김성오 분)에게 무슨 벌을 주려고 했던 거야"라고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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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임지연이 최재림의 사망이 자살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장례를 치르고 억대 보험료를 알게 된 추상은(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의 장례식장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에서 상자 하나를 발견했고, 김윤범은 물건을 하나하나 집어 들며 가격을 매겼다. 추상은은 훔친 것이냐고 물었고 김윤범은 “벌준 것”이라고 답했다. 추상은은 “그 벌, 왜 당신이 주냐”라고 물었다. 추상은은 장례식장에서 김윤범이 가지고 있던 의문의 휴대폰을 보며 “박재호(김성오 분)에게 무슨 벌을 주려고 했던 거야”라고 읊조렸다.
추상은은 장례식장을 찾은 박재호를 불러내 “남편에게 협박 당했냐. 이것 때문에”라고 말했다. 박재호는 “나는 또 뭐라고. 나한테 문자 보낸 게 그쪽이구나. 이 계집애들 휴대폰 같은 게 뭐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추상은은 “왜 계집애들 휴대폰 같은 거에 원장님 연락처랑 가족사진이 있을까 아주아주 궁금하다는 생각”이라고 공격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박재호도 만만치 않았다.
이후 추상은은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 협박 공갈죄와 관련한 대질 조사에 김윤범이 나타나지 않아 아내인 추상은에게 대신 전화를 한 것. 이에 추상은은 “그 인간 죽었다. 이 말 몇 번째 하는 거야. 죽었다고요. 이제 이 세상에 없다고요. 죽었다고. 죽었다고”라고 울부짖었다.
추상은은 장례를 마친 후 남편이 보험 5개를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추상은은 먹던 밥을 내팽개치고 보험사를 찾았다. 보험사 담당자에게 보험 가입 후 2년 내 극단적 선택에 의한 사망으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게 된 추상은은 “자살만 아니면 돈 주는 것이냐. 자살이 아니면 총 얼마냐”라고 물었다. 그 금액은 무려 5억 2천만 원. 추상은은 “자살 아니다. 제가 안다”라고 묘한 눈빛을 지었다.
추상은은 남편과 저수지 방향으로 함께 갔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추상은은 운전석에서 깊게 잠든 남편을 바라본 후 자신이 운전석에 올라 운전을 했다. 알 수 없는 오묘한 추상은의 눈빛은 김윤범의 죽음에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추상은은 문앞에서 자신을 기다린 문주란과 마주했다. 두 여자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hylim@osen.co.kr
[사진] 마당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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