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몽골 외교장관 예방… "희소금속·광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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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26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을 만나 몽골 내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몽골을 방문 중인 이 차관은 이날 바트체첵 장관을 예방했다며 "양측은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양국 간 희소금속·광물 분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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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26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을 만나 몽골 내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몽골을 방문 중인 이 차관은 이날 바트체첵 장관을 예방했다며 "양측은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양국 간 희소금속·광물 분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 양측은 2023~214년 '한국 방문의 해'와 2023~25년 '몽골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인적·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국민 간 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바트체첵 장관과 이 차관은 작년 12월 한·몽골 간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간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한·몽골 양측은 이외에도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고 우리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지난 2월 방한 당시 '2030 부산 세계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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