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문재인 간첩" 발언 논란

김민찬 2023. 6. 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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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검사 출신인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내년부터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는 것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간첩이라는 걸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 국회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국정원 퇴직자 모임 주최로 열린 '국회 안보토론회'에 참석해서 "최근 간첩단 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의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공수사권 이전까지는 "이제 6개월 남았는데, 70% 이상 국민이 모르고 있다"며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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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741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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