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환경유해인자 중 토양분야 국제숙련도‘우수’

김기열 기자 2023. 6.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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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ERA가 실시한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중금속 6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으로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국제 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서 인정하는 정도관리 평가기관인 미국 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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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ERA가 실시한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중금속 6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으로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국제 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서 인정하는 정도관리 평가기관인 미국 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 세계 342개 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시험은 토양 분야 중금속 6개 항목(비소,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에 대해 오차율 등을 평가했으며, 정확성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구분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참가하여 전문분석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도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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