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추성훈, 인대 끊어져도 수술 미루고 경기출전” (안다행)[결정적장면]

김동현이 추성훈의 승부욕을 말했다.

6월 2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배정남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신지, 김동현, 윤보미가 출연했다.

안정환이 손으로 문어를 잡은 뒤에 추성훈, 배정남까지 문어를 더 잡기 위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는 세 사람이 모두 낚시로 문어를 잡기로 한 상황. 하지만 좀처럼 문어가 잡히지 않자 배정남은 지렁이 미끼를 걸고 생선을 잡기로 했다.

배정남은 미끼를 바꾸자마자 바로 생선을 잡고 “한 번 잡으면 없던 힘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배정남이 또 생선을 잡자 추성훈도 생선을 잡기로 했다. 추성훈은 한 번에 2마리를 잡으며 손맛을 봤다.

안정환도 “짜증나죠. 잡고 싶은데. 촌장인데. 약간 창피하고 쑥스럽고 그랬다”며 문어를 포기하고 생선 낚시로 변경했다. 안정환 역시 바로 생선을 잡으며 누가 더 많이 잡나 경쟁이 시작됐다. 안정환과 추성훈 사이 승부욕이 폭발한 상황.

김동현은 “추성훈 형이 인대가 여기저기 많이 없다. 수술하라고 해도 수술하면 회복 기간도 오래 걸리고 다시 시합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어서. 끊어져도 시합에 올라간다. 승부욕이다”고 추성훈의 승부욕을 설명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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