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강조한 이재명…오늘 수해 취약 지역 찾아 여름철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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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여름철 민생안전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을 찾아 여름철 폭우·폭염·폭등 대책 마련을 위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이 대표는 수해 대비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정부의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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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여름철 민생안전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을 찾아 여름철 폭우·폭염·폭등 대책 마련을 위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사시장은 도림천 인근에 위치해 수해 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시의 대규모 수해 이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대책을 약속했지만, 사업 진행이 더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수해 대비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정부의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장마 이후 예고된 폭염, 공공요금과 대출금리 폭등으로 인한 상인들의 고충도 청취할 예정이다.
최근 이 대표는 정부가 민생을 챙기지 않고 있다며 민생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민생·경제·정치·외교·안전을 포기한 '5포 정부'로 규정하며 민주당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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