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바퀴 터진 트럭…도공 직원이 도와 2차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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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대관령지사 교통안전팀 사원이 최근 강원 영동고속도로에서 벌어진 푸드트럭의 사고 대응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대관령지사 교통안전팀의 장동철 사원을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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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장동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대관령지사 교통안전팀 사원이 최근 강원 영동고속도로에서 벌어진 푸드트럭의 사고 대응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대관령지사 교통안전팀의 장동철 사원을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장 사원은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 고속도로 이용고객으로부터 칭찬민원을 받았다. 특히 장 사원은 지난달 18일 오후 11시쯤 영동고속도로 진부IC 인근 3㎞를 남긴 지점에서 뒷바퀴가 터진 푸드트럭의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사고트럭은 견인보험이 등록되지 않았고 예비 타이어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 사원은 평소 친분이 있던 타이어가게에 연락, 닫힌 가게 문을 다시 열고 타이어를 교체해 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트럭 운전자를 도왔다. 또 사고 지점에서 진부IC까지 트럭 이송을 돕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운전자는 “늦은 시간에 타이어가 터져 매우 당황스러웠고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장 사원의 신속한 도움으로 타이어 교체까지 완료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이런 분들이 계셔 안심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칭찬민원을 남겼다.
장 사원은 “푸드트럭에서 힘겹게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고객들을 보니 차마 지나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의 불편함과 위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달의 우수사원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친절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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