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휴대폰 분실에 ‘발칵’”…강력계 현장 출동

김경호 2023. 6. 2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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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25전쟁 기념식 참석 도중 휴대전화를 분실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행사 현장에 있던 시민이 이를 습득 후 분실물 신고해 절도 등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행사 도중 습득한 휴대전화를 인근 경찰서에 분실물로 접수한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절도 등 별도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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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등 범죄 가능성 우려해 경찰 출동
시민 분실물 접수로 종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25전쟁 기념식 참석 도중 휴대전화를 분실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행사 현장에 있던 시민이 이를 습득 후 분실물 신고해 절도 등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25일 한 장관 측으로부터 휴대전화 분실 신고를 접수해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으로 출동했다.

한 장관 측은 이날 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가 보이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 등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강력계 형사들을 투입해 체육관을 수색했다. 이후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이날 행사 참석자인 A씨가 한 장관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것을 확인했다.

다만 A씨는 행사 도중 습득한 휴대전화를 인근 경찰서에 분실물로 접수한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절도 등 별도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습득한 휴대전화를 한 장관에게 돌려준 후 사건을 종결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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