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왜 거기서 나와? 이승기 간절함 통했다 “기 살고 있어” (형제라면)[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6. 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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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이승기가 배우 이민호를 깜짝 소환했다.

이에 이승기는 "내 친구다"라며 캐나다에 있는 이민호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이승기는 "민호야, 라면 예능 찍고 있는데, 밖에 미국 찐팬이 있다. 네가 괜찮으면 인사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민호가 흔쾌히 응하자, 이승기는 "나 지금 기 살고 있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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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가 배우 이민호를 깜짝 소환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3일 차 영업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형제라면’에는 오픈 이후 역대 최대 외국인 단체 손님이 등장했다. 밀물처럼 들려오는 손님에 강호동과 이승기는 상기된 표정을 보였다.

갈비카레라면을 준비한 강호동은 "한국 라면 먹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외국인 손님은 "빨간 라면을 자주 먹는다"고 답했다.

외국인 손님은 "한국에 여러 번 갔다 왔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손님은 "우리는 일본 해군 기지 선생님이다. 한국에 운동 때문에 가서 풋볼이랑 레슬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아내는 일본인인데 오늘 일하고 있어서 못 왔다.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는 한국 최애 드라마에 대해 '꽃보다 남자'를 언급하며 이민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기는 "내 친구다"라며 캐나다에 있는 이민호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이승기는 "민호야, 라면 예능 찍고 있는데, 밖에 미국 찐팬이 있다. 네가 괜찮으면 인사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민호가 흔쾌히 응하자, 이승기는 "나 지금 기 살고 있어"라고 기뻐했다.

이민호를 영상 통화로 만난 외국인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통화가 끝난 후 한 팬은 다리가 풀린 듯 주저앉기도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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