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트레블 감독이 만난다!..."협상은 마무리 단계"→23-24시즌, 리그 첫 '트로피' 기대

한유철 기자 2023. 6. 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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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엔 이강인과 '트레블 감독'의 조합을 기대할 수 있다.

2022-23시즌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이강인은 수많은 클럽의 타깃이 됐고 지난겨울부터 이적설에 연관됐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을 두고 마요르카와 PSG 사이의 협상이 진전됐다. 당사자들은 곧 계약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어제 언급했던 해외 구단이 바로 PSG다"라고 밝혔다.

PSG로 향하게 되는 이강인은 '트레블 감독'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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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다음 시즌엔 이강인과 '트레블 감독'의 조합을 기대할 수 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엔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우선 리오넬 메시의 이탈이 확정됐고 네이마르 역시 매각설에 연관되고 있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팀에 남겠다고 단언했지만, 구단 입장에서 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났고 여러 선수들의 이탈이 예정돼있다.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영입될 것으로 보인다.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등이 PSG 이적에 임박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 역시 PSG 이적이 유력하다. 2022-23시즌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이강인은 수많은 클럽의 타깃이 됐고 지난겨울부터 이적설에 연관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브라이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거론된 팀들의 네임밸류는 상당했다.


본래 아틀레티코행이 가장 유력했다. 하지만 이적료 차이로 인해 협상이 결렬된 이후, PSG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을 두고 마요르카와 PSG 사이의 협상이 진전됐다. 당사자들은 곧 계약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어제 언급했던 해외 구단이 바로 PSG다"라고 밝혔다.


이후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는 마무리됐다고 전해졌다.


아직 오피셜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의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PSG로 향하게 되는 이강인은 '트레블 감독'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루이스 엔리케다.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한 엔리케는 PSG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오피셜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강인의 이적보다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엔리케는 이번 주 내에 PSG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커리어에 리그 트로피가 없는 이강인. 우승 경력이 많은 감독과 만나는 만큼, 향후 진열장에 많은 트로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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