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목소리 퇴폐스럽다며 방송정지 당해" 토로[회장님네]
2023. 6. 27. 05:4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가수 전영록이 과거 방송정지를 당한 이유를 공개했다.
전영록, 독고영재는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부르기에 앞서 "이 곡이 방송정지를 당했다. 한 3개월 주더라. 하지 말라고 하기에 저도 안 했다"며 "70~80년대가 정말 싫었다 저는. 그래서 '난 시대를 잘못 타고났구나' 이런 생각을 가졌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수미는 "이유는?"이라고 물었고, 전영록은 "목소리가 되게 퇴폐스럽대"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럴 때 있었어"라고 증언했고, 전영록은 "그리고 너무 졸립대. 그래서도 금지. 또 가사가 조금 선동되지 않을까. 그런 것도 있더라고"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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