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근황? 직접 활동보단 곡 만들어 후배 양성 힘 쓰는 중"[회장님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가수 전영록이 근황을 공개했다.

전영록, 독고영재는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요즘 근황은?"이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모든 분들이 그러신다. '요즘 왜 TV 안 나오느냐?'라고. 전 TV하고 멀리하고 산다"고 입을 열었다.

전영록은 이어 "제가 잘할 수 있는 게 노래와 곡을 만드는 거거든. 빚어가지고 그걸 맛있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친구들을 좀 뽑아가지고 제자 아닌 제자를 삼았지"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선생도 아니다. 그냥 길잡이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어 "'회장님네'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이라고 물었고, 전영록은 "다 친분은 있는데 사람도 될 수 있고(?) 닭도 될 수 있는(?) 분. 이계인 씨"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