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에 곱씹는 강호동,최초 메뉴 쓰리아웃 위기 충격 (형제라면)[어제TV]

하지원 2023. 6. 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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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정든 메뉴를 떠나보냈다.

6월 26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3일 차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형제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결과에 눈을 떼지 못했다.

벌써 두 개 탈락 메뉴가 발생하자 형제들은 생각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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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형제라면'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정든 메뉴를 떠나보냈다.

6월 26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3일 차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2일 차 영업에서 동해물 라면과 작별했던 강호동은 "정든 메뉴를 떠나보내는 게 만만치 않다. 우리는 K-라면 대표니까 이겨내야지 했는데 서운한 게 오더라. 정들더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배인혁은 홀 관리와 더불어 사이드 메뉴로 신고식을 펼친 것에 대해 "눈물 흘리지 않은 저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영업 3일 차에는 김치품은삼겹라면에 15그릇, 갈비카레라면이 20그릇, 전주비빔면이 9그릇으로 총 44그릇이 판매됐다. 단 한 표의 '아쉽다'만 나와도 해당 메뉴는 판매가 중단된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가운데, 갈비카레라면에서 '아쉽다' 표가 등장했다. 형제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결과에 눈을 떼지 못했다.

'아쉽다' 표를 낸 손님은 "맛있었는데 맵기 조절이 되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사이드 메뉴인 납작달걀만두도 '아쉽다' 표를 받았다. 손님은 "달걀말이인 줄 알았다"고 의견을 냈다.

형제들은 또 한 번 '아쉽다' 표를 마주했다. 이번엔 전주비빔면이었다. 손님은 "소스 자체는 맛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싱거웠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입맛이 다 다르니까, 누군가는 땀을 흘리고 누군가는 싱거워한다"고 이해했다.

벌써 두 개 탈락 메뉴가 발생하자 형제들은 생각이 많아졌다. 다행히 형제들은 김치품은삼겹라면은 지켜낼 수 있었다. 형제들은 "살았다"며 감격과 안도의 하이파이브를 했다.

형제들은 "좋게 생각하면 다른 한국의 맛을 알리는 것"이라며 갈비카레라면과 전주비빔면을 떠나보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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