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억' 공격수, 747억이면 이적 가능…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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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올여름 팀을 옮기게 될까.
이 매체는 "맨유가 올여름 산초를 매각할 수 있다"라며 "그가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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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올여름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산초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올여름 산초를 매각할 수 있다"라며 "그가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산초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산초는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고, 선수단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맨유가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47억 원)의 제안을 받는다면 올여름 그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유뿐 아니라 빅클럽들이 산초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두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비슷했다.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가 맨유에 합류한 2021년에 비해 몸값이 하락한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팀 내 영향력이 떨어졌다. 다음 시즌 자리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다른 팀으로 가서 정기적으로 뛰길 원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 타임스'는 "루카스 모우라와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모두 떠나면서 토트넘이 또 다른 윙어를 데려올 수 있다"라며 "산초는 양쪽 측면 모두 뛸 수 있고, 10번으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산초는 가치가 있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산초의 경기력을 되찾게 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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