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15세 연하 ♥ 한아름에 "너 남자 잘 꼬셔~"…오상진 "양아치"[프리한닥터]
2023. 6. 27. 05:2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준용의 아내인 한아름이 결혼을 고민했던 단 한 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준용, 한아름은 26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아름은 "결혼을 고민했던 단 한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라는 김소영의 물음에 "제가 성격이 좀 시원시원하다. 그래서 결정한 건 바로 실행에 옮기는데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지금은 제 아들이지만, 저희 아들이 제가 없으면 아빠랑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데 제가 껴서 균열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준용은 "아내가 저한테 고민을 좀 털어놓더라고. 그래서 '너 나 잘 꼬셨잖아. 너 우리 아버지도 잘 꼬셨잖아. 너 남자 잘 꼬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아니 그게 뭐냐! 최준용 씨 경고! 그게 뭐야 아내한테!"라고 발끈했고, 오상진은 "양아치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최용준은 "'야 네가 우리 현우도 잘 꼬실 수 있어'라고 용기를 내가 줬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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