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7일,화)…시간당 50㎜ 장맛비, 낮 최고 32도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에 있는 옹골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농장주 박병찬씨가 애플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했다.2023.6.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크게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21도, 안동·울진 22도, 대구 23도, 포항 25도로 전날보다 3~4도 가량 높고, 낮 최고 기온은 봉화 28도, 안동·울진 30도, 포항 31도, 대구·김천 32도로 4~6도 가량 높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2.5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