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마마보이'...맨유, 다시 영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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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한다.
이번엔 자유 계약(FA)이다.
맨유는 작년 여름 이미 라비오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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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한다. 이번엔 자유 계약(FA)이다.
유벤투스 소식에 정통한 지오바니 알바네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드리앙 라비오(28, 유벤투스)가 이적 협상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 라비오는 올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나 FA 신분이 된다.
프랑스 출신의 라비오는 2019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매 시즌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에는 공격 포인트 개수도 늘어났다. 순간적으로 상대 박스 안에 침투해 종종 골을 넣었다. 총 48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입단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이 이어졌다.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6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지지부진했다. 결국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라비오를 가장 주목하는 팀은 맨유다.
맨유는 작년 여름 이미 라비오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라비오의 에이전트인 어머니가 무리한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 결국 맨유는 어머니에 막혀 영입을 철회했다. 이후 카세미루를 영입하며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접근했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성장했다. 맨유는 마침 올여름 중원 개편에 들어간다.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 등의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데려온 마르셀 자비처도 원소속팀 복귀가 유력하다. 새로운 미드필더로 라비오를 낙점했다. 게다가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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