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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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킬리안 음바페의 소속팀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의견이 나왔다.
글로벌 매체 'ESPN'의 클로드 마틴은 26일(한국시간) "전 세계 독점이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뛸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를 레알에 당장 매각할 것을 완전히 결정했다. PSG는 레알에 2억 유로(약 2,852억 원)를 요구할 것이며, 레알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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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다음 시즌 킬리안 음바페의 소속팀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의견이 나왔다.
글로벌 매체 'ESPN'의 클로드 마틴은 26일(한국시간) "전 세계 독점이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뛸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를 레알에 당장 매각할 것을 완전히 결정했다. PSG는 레알에 2억 유로(약 2,852억 원)를 요구할 것이며, 레알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 중이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꾸준하게 레알과 연결됐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1에서 34경기 29골 5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PSG 역사상 최고 득점자 기록을 경신한 지 오래고,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최근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음바페가 PSG와 연장 옵션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로마노는 “음바페는 2025년까지의 연장 계약 옵션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서한을 PSG 측에 전달했다. PSG는 이에 분노했으며 음바페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음바페의 PSG 계약은 2024년까지지만, 2025년까지 추가 연장 옵션이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 보도가 나오자마자, 음바페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일제히 나왔다. 특히 예전부터 연결됐던 레알로 떠날 것처럼 해석되기도 했다.
레알 이적설에 음바페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로마노는 14일 이탈리아 ‘가제타’와 진행한 음바페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음바페는 “나는 PSG를 떠나거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겠다고 요청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2025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만 전달했을 뿐이다. 나는 PSG와 어떤 새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으며, 나는 다음 시즌 PSG에서 뛸 것이며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레알 이적설을 부인했다.
음바페는 단지 계약 연장 옵션을 체결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PSG 입장에서는 음바페를 자유계약(FA)으로 떠나보낼 수도 있는 위기다. 현재 음바페는 2024년까지 계약돼 있어, 지금 1년밖에 계약이 남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PSG는 음바페와의 계약이 1년이 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그가 레알로 떠날 것이라는 예측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ESPN'의 마틴은 독점 소식을 전하며 그의 미래는 레알에 있다고 밝혔다. 마틴은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과거에 세운 모든 기록을 깰 수 있는 이적이다. 그는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레알의 가장 큰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클라우드 마틴 SNS, 게티이미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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