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美, 27일 우크라에 6500억원 규모 추가 군사지원 발표"

김현 특파원 2023. 6. 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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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군사 지원은 미 당국자들이 러시아의 민간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390억 달러(약 51조원) 이상의 안보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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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바그너 반란 사태 직후 안보 지원…지난해 2월 이후 390억 달러 지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연설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방송은 26일 미 당국자의 전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군사 지원에는 브래들리 및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반격 과정에서 여러 대의 장갑차를 잃은 상태다.

이번 군사 지원은 미 당국자들이 러시아의 민간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국 및 서방 당국자들은 러시아의 방어가 예상보다 견고해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390억 달러(약 51조원) 이상의 안보 지원을 제공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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