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잠재적 불안정 러 상황 주시…다양한 시나리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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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이의 긴장이 잠재적으로 불안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러시아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불법 전쟁이 가져올 잠재적인 불안정한 영향과 실제로 바그너 그룹과 푸틴 정권 간의 긴장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분석하고 감시해온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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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이의 긴장이 잠재적으로 불안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러시아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주말 바그너 그룹의 중무장 용병들의 반란으로 권위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 특별한 사건은 러시아에 우호적이거나 적대적인 정부들로 하여금 세계에서 가장 큰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에서 다음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만들었다.
수낵 총리는 영국은 사건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번 사태의 결과를 확실하게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물론 우리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항상 그렇듯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불법 전쟁이 가져올 잠재적인 불안정한 영향과 실제로 바그너 그룹과 푸틴 정권 간의 긴장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분석하고 감시해온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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