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미래가 방방 뜁니다
김배중 기자 2023. 6. 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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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4강 선전을 아우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이어갔다.
한국은 25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4-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은 2019년 브라질에서 열렸던 U-17 월드컵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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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아시안컵 태국 꺾고 4강행
11월 열리는 월드컵 티켓 확보
11월 열리는 월드컵 티켓 확보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4강 선전을 아우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이어갔다. 한국은 25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4-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U-17 월드컵은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9년 브라질에서 열렸던 U-17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넣은 한국은 이날 5000여 명의 태국 안방 팬들 앞에서 전반 4분 만에 프리킥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6분 태국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20분 뒤 김명준(포항제철고)이 2-1을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이 추가골을, 김현민(영등포공고)이 쐐기골을 넣었다. 김명준과 윤도영은 이번 대회 4골씩을 기록 중이다.
윤도영은 “월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앞으로 더 공격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U-17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변성환 감독은 “(안방 팀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 줬다”며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더 즐기면서 마음 편히 멋지게 준비해 보겠다”고 4강전 각오를 밝혔다. 한국의 4강전은 29일 열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986, 2002년 두 차례 우승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넣은 한국은 이날 5000여 명의 태국 안방 팬들 앞에서 전반 4분 만에 프리킥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6분 태국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20분 뒤 김명준(포항제철고)이 2-1을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이 추가골을, 김현민(영등포공고)이 쐐기골을 넣었다. 김명준과 윤도영은 이번 대회 4골씩을 기록 중이다.
윤도영은 “월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앞으로 더 공격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U-17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변성환 감독은 “(안방 팀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 줬다”며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더 즐기면서 마음 편히 멋지게 준비해 보겠다”고 4강전 각오를 밝혔다. 한국의 4강전은 29일 열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986, 2002년 두 차례 우승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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