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1위 159주 신기록 작성.."영광이지만 겸손해져"

김인오 2023. 6. 2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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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세계 여자골프계 새역사를 썼다.

역대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유지 기록이다.

고진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롭게 집계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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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고진영이 세계 여자골프계 새역사를 썼다. 역대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유지 기록이다.

고진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롭게 집계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59주 동안 1위를 유지하면서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존 1위 기록은 2010년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보유한 158주다. 리디아 고는 125주, 청야니(대만)는 109주, 박인비는 106주 동안 1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26일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공동 20위로 마쳤다. 대회 후 신기록 소식을 들은 그는 "로레나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내가 여러 사람에게 언급되는 것이 영광이다. 이 점은 행복하지만 또한 겸손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부상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올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과 5월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올린 후 지난달 23일 세계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와 넬리 코다가 2, 3위에 자리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인뤄닝은 5위로 점프했다.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지난 주 26위에서 25위로 1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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