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파크뮤직 페스티벌’ 24~25일 양일간 2만 6000명 동원
‘2023 서울 파크뮤직 페스티벌’이 25일 헤드라이너 크러쉬의 화려한 무대로 마무리가 됐다.
올해 공연에는 ‘규현’, ‘크러쉬’, ‘선우정아’, ‘십센치’, ‘하이라이트’ 등 메이저 뮤지션들을 비롯하여 ‘즈스파’, ‘루트원’, ‘지셀’, ‘차우’, ‘김뜻돌’, ‘신인류’, ‘가호 앤 케이브’, ‘잭킹콩’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뮤지션들과 ‘숀’, ‘루시’, ‘권진아’, ‘최유리’, ‘너드커넥션’, ‘영케이’ 등 현재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뮤지션들까지 장르 다양성, 인디와 메이저의 균형을 이룬 뮤지션들이 뜨거웠던 날씨만큼이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공연은 ‘지셀’, ‘차우’, ‘가호 앤 케이브’, ‘잭킹콩’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가호 앤 케이브’는 드라마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 ‘데이먼스이어’, ‘이바다’는 피크닉 페스티벌이라는 파크뮤직의 컨셉에 어울리는 감수성 넘치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글렌체크’, ‘나상현씨밴드’, ‘영케이’는 흡사 록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파크뮤직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다린’과 ‘정세운’은 수변 무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 파크뮤직에는 곳곳에 외국인 관객들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하이라이트’는 K-POP을 대표하는 그룹답게 외국 관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파크뮤직의 피날래 무대를 장식한 크러쉬는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파크뮤직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앞서 첫 날인 24일에는 ‘즈스파’, ‘루트원’, ‘김뜻돌’, ‘신인류’, ‘구이구일사’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뮤지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숀’, ‘루시’, ‘최유리’, ‘권진아’, ‘너드커넥션’은 본인들의 색이 뚜렷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십센치’, ‘선우정아’는 대중들에게 알려진 본인들의 히트곡들 공연하며 관객들의 열기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또 헤드라이너 뮤지션으로 출연한 규현은 아이돌 출신을 넘어 뮤지션으로 모습을 보여주는 가창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었다.
파크뮤직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뿐만이 아니라 6월,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다운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하여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라운지 그리고 페스티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관객 친화적인 부대 시설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또 페스티벌이 진행된 양일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차, 의료진이 상주하였고 경찰과 경호 업체가 수시로 순찰을 하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다했다.
파크뮤직을 개최한 BEPC 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파크뮤직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관객 분들께서 보여주신 성원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 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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