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롯데...탈출구를 찾아라!

서봉국 2023. 6. 27. 00: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7회 견제 악송구·8회 야수 실책으로 역전패
5할 승률 턱걸이…최하위 삼성과 주중 3연전 돌입
내일 선발, 불펜요원 정성종…원태인과 맞대결

[앵커]

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던 프로야구 롯데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속출에 투타 모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인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

서봉국 기자입니다.

[기자]

3대 1로 앞서가던 7회, 투수 김상수의 악송구로 악몽이 시작됩니다.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아 순식간에 동점.

설상가상, 유격수 박승욱의 실책까지 나옵니다.

[중계멘트 : 안치홍 선수가 백업을 들어가다가 스텝이 꼬여버렸거든요. 에러가 나왔습니다.]

결국 선두 LG에 어이없는 역전패를 허용하며 6연속 루징 시리즈.

일요일 경기는 지난 4일부터 19게임에서 단 4승만 거둔 롯데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문제는 복덩이 안권수, 나균안이 빠지고 노진혁 등 FA 3인방마저 부진하면서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찾기 어렵다는 점.

2할대 주간 팀 타율, 그리고 평균자책점 최하위인 마운드에 지난 주 모두 7개의 실책이 쏟아지는 등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5할 승률에 턱걸이하며 4위 자리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최하위 삼성과 주중 3연전으로 그나마 숨을 돌리게 된 것이 위안입니다.

불펜 요원 정성종을 화요일 선발로 예고한 롯데가 극적인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할 지,

화려한 봄날을 기억하는 팬들의 시선은 또 한번 사직구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그래픽: 이은선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