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 월드투어 ‘THE COLORS OF BANG YONG GUK’ 미주 공연 성료 “잊지 못할 순간들”
가수 방용국이 미주 투어를 성료했다고 26일 전했다.
방용국은 최근 미국 졸리엣, 보스턴, 뉴욕, 샬럿, 애틀랜타, 오스틴,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에서 월드투어 ‘THE COLORS OF BANG YONG GUK(더 컬러즈 오브 방용국)’을 개최했다.
‘THE COLORS OF BANG YONG GUK’은 방용국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월드투어로, ‘방용국의 색깔’이라는 주제에 맞게 방용국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로 꾸며졌다.
첫 무대로 ‘G.M.T’를 선보인 방용국은 “오랜만이다. 미국에 온 지 꽤 됐는데 만나서 반갑다”라며 “여러분들이 저를 이곳으로 다시 데려왔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좋은 공연을 여러분들에게 바치고 싶다”라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RACE(레이스)’, ‘히키코모리’, ‘I Remember(아이 리멤버)’ 등의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방용국은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ORS OF LOVE(더 컬러즈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및 ‘Rain On Me(레인 온 미)(Feat. COE)’, ‘Green(그린)(Feat. SOOVI)’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방용국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중간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교감했다. 이후 ‘Off(오프)’, YAMAZAKI(야마자키)‘, ’Orange Drive(오렌지 드라이브)‘ 등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고, 마지막에는 ’See you later(씨 유 레이터)‘ 노래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방용국은 소속사를 통해 “미국에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팬들이 보내준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나 역시 계속 음악을 만들고 투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고 큰 원동력이 생긴 기분이다. 앞으로 남은 유럽과 아시아 투어도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주 투어를 마친 방용국은 7월 1일부터 런던, 리스본, 쾰른, 파리, 바르샤바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가고, 7월 14일부터 마닐라, 싱가포르, 홍콩, 방콕,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지효, 악담 또 들었다 “그 머리 할 거면 숍 왜 가” (런닝맨)
- [종합] 이동건, 공개 연애 5번에 의자왕 등극…父 “사겼다 하면 바로” (미우새)
- ‘필로폰 양성’ 김나정 “손 묶인 뒤 강제로 마약흡입 당해” 주장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성희롱 악플에 분노
- [스경X이슈] 민경훈, 오늘 ‘아형’ PD와 결혼...강호동·이수근 총출동
- 히밥, 유튜브로 한달 새 1억 벌었다
- [스경X이슈] JX 여운 아직인데… 김준수, ‘BJ 8억 갈취’ 갑론을박→‘Y’ 취재·‘알라딘’ 불똥
- 뉴진스, ‘2024 KGMA’ 대상 “민희진 대표 감사해”
- “정지선 눈, 김구라 턱” 이순실, 직원 얼굴을 어떻게···(사당귀)
- ‘공개 열애’ 김우석♥강나언, 데이트 포착 (‘인싸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