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박세리, 팬에게 선물 받은 반려견 공개.. 강형욱 "강아지 선물은 좀.."

이소연 2023. 6.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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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팬에게 개를 선물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6월 2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박세리와 반려견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반려견과 여러가지를 해봤는데 가족 사진 찍기는 힘들더라. 오늘 처음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박세리의 개를 보며 "대체로 아이들이 얌전하다. 기본적으로 누나가 카리스마가 있어서 '야' 이런 거 할 거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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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팬에게 개를 선물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박세리와 반려견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6 마리의 반려견과 2 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고. 박세리는 "반려견과 여러가지를 해봤는데 가족 사진 찍기는 힘들더라. 오늘 처음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박세리의 개를 보며 "대체로 아이들이 얌전하다. 기본적으로 누나가 카리스마가 있어서 '야' 이런 거 할 거다"고 예측했다.

예상대로 박세리는 반려견들이 낯선 제작진들에게 짓자 바로 훈육에 들어갔다.

박세리는 "혼날 짓을 하면 혼나야 한다는 게 철칙이다. 애들이 못 알아들어도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지 아이들도 아는 게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박세리는 7살 모찌에 관해 "똑똑하다. 호스를 직접 튼다. 그런데 물을 너무 좋아해서 먹다가 토까지 하더라. 물 호스에 대한 집착 때문에 피가 나기도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블랙탄 포메라니안 찹쌀이는 4살로 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이를 지켜보던 강형욱은 "팬도 강아지 선물은 좀 너무하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관절이 너무 안 좋았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찹쌀이는 다리가 좋지 않고, 수술했는데 왼쪽 다리는 아예 쓰지 못 한다. 어쩔 수 없이 더 많이 안고 다닌다. 많이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박세리는 "찹쌀이가 몸집은 작은데 온갖 성질을 다 부린다. 왕이다. 좀 불편하면 무조건 왕왕 짓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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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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