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복용 후 인도 옆 전신주·가드레일 '쾅'…40대 운전자 입건

서상혁 기자 2023. 6.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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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뒤 차를 몰다가 인도 옆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 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쯤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사거리 앞에서 차를 몰다가 인도 옆 전신주와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지구대에서 "졸피뎀 2알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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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마약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뒤 차를 몰다가 인도 옆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 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쯤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사거리 앞에서 차를 몰다가 인도 옆 전신주와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행인은 없었고 A씨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지구대에서 "졸피뎀 2알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피뎀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할 수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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