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경기도의원 지병으로 별세…향년 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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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초선인 김미정 의원(민주·오산1)이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제5~6대 오산시의원 출신인 고인은 오산평화의소녀상 대표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당선 소감으로 "늘 낮은 곳에서 시민의 곁에,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던 김 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서 민주당 부대표와 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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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초선인 김미정 의원(민주·오산1)이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항암치료를 받고 자택에서 머물던 김 의원은 최근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면서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이날 숨을 거뒀다.
제5~6대 오산시의원 출신인 고인은 오산평화의소녀상 대표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당선 소감으로 “늘 낮은 곳에서 시민의 곁에,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던 김 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서 민주당 부대표와 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중부일보 개최 ‘제4회 다산의정대상’에서 광역정치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소속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의 ‘2022년도 최우수 위원상’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지역구인 오산 소재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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