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피가 뜨거운 옥택연의 흡혈귀 멜로 (첫방)

이기은 기자 2023. 6. 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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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너무 다른 가슴을 가진 이들이 만났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연출 이현석)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선우혈(옥택연), 주인해(원지안), 신도식(박강현), 윤해선(윤소희) 등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그려졌다.

한편으로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 주인해는 갑작스레 건물을 상속 받으며, 저택 지하에 사는 선우혈과 얽히고설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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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너무 다른 가슴을 가진 이들이 만났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연출 이현석)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선우혈(옥택연), 주인해(원지안), 신도식(박강현), 윤해선(윤소희) 등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그려졌다.

이날 선우혈의 기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뱀파이어로 수 천 년을 살았지만, 100년을 자고 일어나야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인간이 되기 위해 고투했다.

그는 사실상 인간과 흡혈귀의 경계에 있는 존재였다. 하지만 하루가 부족했고, 그는 아직도 인간이 되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의 마음 속엔 사랑이 있엇다. 오로지 뜨거운 사람이 되기 위해 그는 사람의 피도 마시지 않았다.

한편으로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 주인해는 갑작스레 건물을 상속 받으며, 저택 지하에 사는 선우혈과 얽히고설키게 됐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악착 같은 인해와, 가슴이 뜨거운 존재 선우혈은 서로 간 어떤 마음을 품게 될까.

드라마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멜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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