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EPL 브렌트퍼드와 계약‥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2부 리그 성남FC 소속 수비수 김지수가 EPL, 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면서 열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습니다.
브렌트퍼드는 오늘(26일)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성남FC에서 온 김지수가 기본 계약 기간 4년에 추가 1년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이번 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B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 2부 리그 성남FC 소속 수비수 김지수가 EPL, 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면서 열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습니다.
브렌트퍼드는 오늘(26일)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성남FC에서 온 김지수가 기본 계약 기간 4년에 추가 1년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이번 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B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12월생으로 만 18세인 김지수는 키 192센티미터에 체중 84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격에, 축구 지능도 높아 '제2의 김민재'라고 불리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EPL에서 9위를 차지한 브렌트퍼드는 올해 20세 이하 월드컵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지수를 눈여겨 본 뒤 영입에 나섰습니다.
필 길스 브렌트퍼드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는 이번 여름 유럽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전도유망한 선수"라며 "최근 끝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지면서 우리 구단의 큰 신뢰를 얻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박지수는 B팀에서 영국 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다른 B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력에 따라 1군에 합류해 훈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지수는 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 1부 리그 성남FC를 통해 프로축구에 데뷔해 열아홉 경기를 뛰었고 성남이 K리그 2부 리그로 강등된 올 시즌에는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영우 기자(ansel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97371_3615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불법 진료'에 화난 간호사‥의료기관 81곳 신고
- 벌떼입찰로 공공택지 싹쓸이‥10년치 전수조사
- 존폐 기로에 선 바그너‥혼란 틈타 공세 강화하는 우크라이나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로봇 지휘자‥"지휘 동작 퍼포머"
- [제보는 MBC] 주차장 입구 막은 차량에 속수무책‥닷새째 '강제 견인'도 못해
- "이런 건 처음 봐" 건물 찢고 지나가는 토네이도‥보름 사이 9명 사망
- '참외먹방' 여당, '단식농성' 야당‥최고조 치닫는 '오염수 내전'
- "일본산 원산지 떼버렸다" 오염수에 강경한 홍콩
- 석방 박희영 첫 법정 출석‥소복 입고 항의한 유족들
- [바로간다] "작년 무너진 제방 그대로인데‥" 수해 지역 주민들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