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눈물 “섹스리스 아내, 남편 기다린 밤 외로웠을 것” (쉬는부부)

하지원 2023. 6. 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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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쉬는' 아내 속사정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6월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 이튿날을 맞은 '쉬는' 아내들과 '쉬는' 남편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쉬는' 아내 구미호는 "남편부터 시작해야 성공적으로 끝날 것 같다. 시그널 먼저 보내지는 않는다"며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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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한채아가 '쉬는' 아내 속사정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6월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 이튿날을 맞은 ‘쉬는’ 아내들과 ‘쉬는’ 남편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쉬는' 아내 구미호는 "남편부터 시작해야 성공적으로 끝날 것 같다. 시그널 먼저 보내지는 않는다"며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구미호는 가장 서운했던 말이나 행동에 대해 "남편이 약속 안 지킨 거 있다. 아기 돌 지나면 합방하기로 약속했는데 두 돌 지나도 따로 잘 때가 많다. 남편이 약속 안 지킨 거니까. 아직도 못 지키고 있어서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호는 "임신했을 때 서운했다. 몸이 임신 전처럼 좋지 않으면 보여주기 그렇고, 살찌면 안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남편이 부부관계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며 "옆에는 아이가 있어서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남편을 와주기만을 기다렸던 밤이 길고 외로웠을 것 같다"고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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