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이사, 부정 행위로 사임.."도의적 책임"[공식]

안윤지 기자 2023. 6. 26.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가 부정 행위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6일 조회 공시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회사 내부 이슈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확인에서 부정행위이 사실로 확인됐으며 해당 직원은 해직 처리를 했다. 이는 콘텐츠 제작 팀의 일로 담당 총괄하는 김영규 대표이사가 도의적인 책임으로 스스로 사임을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가 부정 행위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6일 조회 공시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회사 내부 이슈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한 프로듀서의 횡령 등을 제보 받아 내부 감사를 진행, 이 프로듀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횡령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이 사실규명에 나선 것.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확인에서 부정행위이 사실로 확인됐으며 해당 직원은 해직 처리를 했다. 이는 콘텐츠 제작 팀의 일로 담당 총괄하는 김영규 대표이사가 도의적인 책임으로 스스로 사임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 자회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tvN '일타 스캔들'·'구미호뎐 1938' 등을 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시즌2'와 '무인도의 디바' 등을 공개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