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KCC 돌아온 이상민 “고향에 온 느낌”

KBS 2023. 6. 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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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컴퓨터 가드로 불렸던 이상민 전 삼성 감독이 무려 16년 만에 친정팀 KCC에 코치로 전격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상민 전 삼성 감독은 오늘 KCC와 코치로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역시절 컴퓨터 가드로 불리며 맹활약했고, 특히 KCC를 대표하는 스타로 3차례나 우승을 이끌었지만 2007년 KCC가 서장훈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떠났고 전창진 감독의 제안으로 16년 만에 복귀하게 됐는데요.

소감을 들어보실까요?

[이상민/KCC 코치 : "(KCC는) 고향 같은 곳이죠.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팬분들하고 같이 올 시즌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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