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쓰레기" 서장훈, 카공족보다 더한 진상 사연에 '극대노' [물어보살]
2023. 6. 26. 22:05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자영업자 의뢰인의 사연에 극대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례한 진상 손님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27세의 자영업자 의뢰인이 등장했다.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의뢰인은 반말은 기본에 심부름도 시킨다면서 "어느 날은 그냥 자리에 앉더니 '아가씨, 커피'라며 손짓하더라. 주문 카운터에서 도와드리겠다고 했더니 '장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면서 훈수 두고 나가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사연을 듣던 방송인 이수근은 "커피 한 잔 시키고 한 세 시간씩 있는 사람도 있지 않냐"며 질문했고, 의뢰인은 "노트북을 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충전을 시켜 두고 다섯 시간씩 자리를 비워두고 온다. 한 번은 어디 갔다 오셨냐고 물었더니 집 가서 밥 먹고 쉬고 왔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인간쓰레기 아니냐"며 "그게 인간이냐. 누구를 때려야만 그게(쓰레기가) 아니다. 인성이 기본적으로 (안 되어있다.) 어떻게 배운 거냐"고 크게 분노했다. 이어 그는 "다음부터 그러면 (충전기를) 빼버려라. 나가면 빼서 갖고 있다가 오면 줘라"고 조언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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