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13명을 파격적으로 싸게 팔아요!"…총 4320억, 선수 당 332억! '매과이어+산초 포함'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규모 선수단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진정한 부활을 노리고 있고,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견줄 수 있는 스쿼드를 구성하고자 한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 또 많은 선수들을 정리해야 한다.
선수들을 정리한 자금으로 새로운 특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맨유는 해리 케인, 메이슨 마운트 등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대규모 매각 명단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더선'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꾸린 매각 명단에 총 13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13명을 선수를 총 2억 6000만 파운드(4320억원)에 내놨다. '파격적인' 바겐 세일이다. 선수 1명당 가격이 332억원 정도이기 때문이다.
13명의 명단을 보면 꾸준히 살생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포함됐다. 해리 매과이어와 제이든 산초다. 매과이어는 4000만 파운드(664억원), 산초는 4500만 파운드(747억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또 스콧 맥토미니와 앙토니 마르시알도 빠지지 않았다. 두 선수의 몸값은 각각 4000만 파운드, 2500만 파운드(415억원)로 책정됐다.
이어 딘 헨더슨, 도니 판 더 빅, 프레드. 안토니 엘랑가, 알렉스 텔레스, 에릭 바이, 브랜던 윌리엄스, 지단 이크발, 한니발 메브리 등이 바겐 세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 후보 13인, 해리 매과이어, 제이든 산초, 앙토니 마르시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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