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끝까지 예술이네!...메시, 22-23시즌 리그1 '베스트 외국인 선수' 선정

한유철 기자 2023. 6. 26.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베스트 외국인 선수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메시가 베스트 외국인 선수에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더욱이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하면서 메시를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절치부심한 메시는 2022-23시즌 제 모습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프랑스 리그1 공식 SNS

[포포투=한유철]


리오넬 메시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베스트 외국인 선수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메시가 베스트 외국인 선수에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그 자체인 메시는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당시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파리는 물론이고 프랑스 전역이 들썩였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적 첫해 메시의 성적은 아쉬웠다. 팬들이 바라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저조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3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지만, 2021-22시즌엔 리그 득점 횟수가 6골로 확 줄었다.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도움 랭킹 2위에 올랐지만,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다. 더욱이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하면서 메시를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절치부심한 메시는 2022-23시즌 제 모습을 보여줬다. 직전 시즌 대비 리그 득점 횟수는 무려 10개나 증가했다. 어시스트도 꾸준히 적립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유럽 5대 리그 '10골-10어시스트' 반열에 올랐고 최종 16골 16어시스트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도움 랭킹 1위, 공격 포인트 순위는 킬리안 음바페(35개)에 이어 2위에 해당했다.


비록 PSG는 메시의 영입 효과를 100% 얻지 못했다. 애초에 그를 영입한 목적이 빅이어였던 만큼, 2년 연속 UCL 탈락은 뼈아픈 결과였다. 그럼에도 메시는 컵 대회 포함 20골-20어시스트를 넘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했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메시는 2년 간의 PSG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본래 바르셀로나 복귀와 사우디행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최종 행선지로 결정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