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몸값 285억 '가성비' 새 주전 GK 런던 도착...메디컬 진행

김용 2023. 6. 26.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메디컬 테스트를 앞둔 비카리오.

알려진대로 엠폴리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온다.

토트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만유로(약 285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면 영입할 수 있는 비카리오와의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비카리오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 런던에 도착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곧바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메디컬 테스트를 앞둔 비카리오.

토트넘이 새 골키퍼를 구했다. 알려진대로 엠폴리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온다. 이미 런던에 도착했고, 메디컬 테스트에 들어간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의 자리를 대체할 새 골키퍼를 찾았다. 당초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가 유력해 보였지만, 4000만파운드의 몸값이 부담스러워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찾은 선수가 비카리오. 토트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만유로(약 285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면 영입할 수 있는 비카리오와의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비카리오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 런던에 도착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곧바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비카리오는 칼리아리에서 임대 계약을 통해 엠폴리에 합류했고, 2021~2022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 때 엠폴리가 지불한 이적료가 850만유로인데, 몸값이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2000만유로는 엠폴리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기록이다.

26세로 아직 젊고, 키도 1m90에 가깝다. 엠폴리 소속으로 71경기를 뛰며 14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엠폴리가 두 시즌 연속 세리에A 잔류를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1경기 출전, 7개의 클린시트를 작성했으며 이 활약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감격을 누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