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 농구 동문 ‘용농회’, YB와 함께 단합을 위한 교류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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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농구 동문 모임인 용농회(회장 최형길)가 지난 토요일(24일)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내 비룡관에서 친목을 겸한 모임을 가졌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번 모임은 1시가 넘으면서 용농회 멤버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오후 2시, 이번 모임의 메인 이벤트인 OB와 YB 대결이 펼쳐졌다.
전력이 살짝 OB 쪽으로 기우는 듯 했지만, YB가 패기를 앞세워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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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농구 동문 모임인 용농회(회장 최형길)가 지난 토요일(24일)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내 비룡관에서 친목을 겸한 모임을 가졌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번 모임은 1시가 넘으면서 용농회 멤버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오랜 만에 보는 선후배들은 그 간의 안부를 묻는 등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이번 모임의 메인 이벤트인 OB와 YB 대결이 펼쳐졌다. OB는 전주 KCC 소속 ‘두목 호랑이’ 이승현을 필두로 원주 DB 센터 이윤수와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 통합 우승에 의미있는 활약을 남긴 배병준 등이 참여했다.
또, 지난 시즌 신인으로 존재감을 남겼던 울산 현대모비스 가드 김태완, 원주 DB 박인웅 그리고 유기상(연세대), 정배권(성균관대) 등이 참석했다.
YB 선수로는 김승우와 이관우가 키맨이었다. 고교 NO.1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진은 U19 월드컵 참가 관계로 자리를 비웠다.
전력이 살짝 OB 쪽으로 기우는 듯 했지만, YB가 패기를 앞세워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다. 4쿼터 OB가 힘을 내며 형님들 관록을 보여주며 92-82로 승리했다. 형님들은 경험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고, 동생들은 부족한 기술과 경험을 패기로 메꿔내며 선전을 했던 훈훈한 한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후 단체 사진 촬영을 가졌고, 1층에 있는 식당으로 장소를 이동해 약 2시간 정도 단란한 식사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용산고는 최근 고교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다. 올 시즌에도 5월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호로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용농회의 존재도 무적함대 용산고를 뒷받침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사진 제공 = 용농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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