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故박노식 촬영 중 칼에 베여 아수라장, 바늘로 직접 꿰매” (회장님네)

하지원 2023. 6. 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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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故 박노식 프로 정신에 감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준규는 1세대 액션 스타였던 박노식 아들로 '야인시대'의 쌍칼 역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박준규 등장에 김용건은 촬영 중 박노식이 칼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김용건은 "박노식과 '실화극장'을 통해 함께 연기를 했다. 촬영 중 칼에 베여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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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건이 故 박노식 프로 정신에 감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영록, 박준규가 출연했다.

박준규는 1세대 액션 스타였던 박노식 아들로 ‘야인시대’의 쌍칼 역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박준규 등장에 김용건은 촬영 중 박노식이 칼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김용건은 "박노식과 '실화극장'을 통해 함께 연기를 했다. 촬영 중 칼에 베여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건은 "바늘이랑 실을 찾더니 현장에서 직접 상처를 꿰맸다. 나는 현기증이 나서 돌아서 있었다. 밴드를 붙이고 다시 촬영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용건은 "그때 무서웠다. '프로라는 게 이런 거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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