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바쁜 사람 불러서 노만 젓게 해" 불만 폭발…안정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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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의 불만이 폭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축구 선수 안정환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을 데리고 무인도를 찾았다.
하루 전 안정환이 납도를 가자고 제안했다.
배정남이 툴툴거리는 것과는 달리 안정환은 "여기 문어, 전복도 엄청 많아"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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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정남의 불만이 폭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축구 선수 안정환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을 데리고 무인도를 찾았다.
무인도에서의 이튿날 아침, 베이스캠프가 텅 비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셋은 아침부터 바다 위에 떠 있었다. 이 가운데 배정남이 "이게 뭔 짓이냐, 바쁜 사람 불러놓고 노만 젓게 하고"라면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하루 전 안정환이 납도를 가자고 제안했다. 과거 안정환이 처음으로 촌장이 된 섬으로, 돌멍게부터 꽃멍게, 자연산 돌문어까지 모두 잡았던 곳이다. 배정남이 툴툴거리는 것과는 달리 안정환은 "여기 문어, 전복도 엄청 많아"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인터뷰에서 "내 손바닥 안처럼 잘 아는 곳이니까 느낌이 아주 좋다"라며 들뜬 모습이었다. 하지만 배정남은 "섬에서 쉬다 오자 하더니 쉬기는! 오자마자 고생시키던데"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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