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15세 연하♥' 한아름 첫인상?…"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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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15세 연하 아내 한아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준용은 2019년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소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스크린 골프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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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배우 최준용이 15세 연하 아내 한아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준용은 2019년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소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스크린 골프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아내는 주차가 어려웠는지 들어오자마자 육두문자를 날리면서 과격하게 들어오더라"라며 "속으로 '저런 싸가지없는 X'라고 생각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아내와 같은 편이 돼 골프를 치는데 잘 치더라"라며 "나중에 달리 보이더라. 게임이 끝나고 헤어지고도 자꾸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다음 날 바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최준용은 "두 번째 만났을 때 제가 못 알아봤다"며 "완전히 다른사람이 돼서 나타났다. 풀메이크업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아름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제가 종아리를 좋아한다"며 "섹시하고 튼튼하고 색깔도 새까만게 정말 예뻤다"고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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